일단 오후 6시 이후 체크인, 무료주차 가능 조건을 확인하고 예약했다. 당일 오후 7시 넘어서 체크인하려고 하니, 오후 10시 이후 체크인에 주차 안하는 조건이라 추가요금을 내라고 한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는 처음이라... ㅠㅠ 입실부터 기분이 몹시 안 좋음. 고동색 빛깔이 도는 꼬질꼬질한 수건에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가운... 겉으로 보기에 정돈된 듯 보여도 이것저것 손대고 싶지 않은 느낌. 방음도 안 돼서 위에서 의자 끄는 소리, 옆방에서 떠드는 소리... 밤 10시쯤부더 2시간 가량은 여기저기서 너무 시끄럽다. 일찍 취침하기 힘든 곳. 침대에 전기장판이 있어서 따뜻했던 것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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