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 내내 편리했습니다.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짐 보관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총 2박을 묵었는데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하는데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프론트에 알리자 방을 바꾸겠냐고 물어보셨지만, 방을 바꾼다고 크게 다를까 싶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귀가 후, 방 안에서 또다시 바퀴벌레가 나와서 결국 밤중에 방을 옮겼습니다.
프론트에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며 바로 방을 바꿔주시긴 했지만, 그간 수많은 국내외 여행을 다니며 숙소에서 바퀴벌레가 나온것도 처음이고, 게다가 2일 연속 바퀴벌레가 나와서 ㅜ ㅜ당황스럽고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밤새 또 바퀴벌레가 있진 않을까 두리번 거리며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ㅜ ㅜ
숙소 자체는 청결했고, 소독도 정기적으로 하신다고는 했지만....저와 친구 모두 불쾌한 기억이 남은 것은 사실입니다. 바퀴벌레의 기억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2박3일간의 숙박 경험이 오직 바퀴벌레로만 기억될 것 같아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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