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æstebruger
11. juni 2025
위치도 좋고 리뷰도 좋아서 이곳으로 결정했는데 정말 여긴 아니었어요. 어지간하면 리뷰를 잘 안 남기는데 여긴 곰팡이 냄새랑 묵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계속 기침만 했어요. 첫 입실부터 묵은 냄새가나서 유리창을 열어놓고 있었는데, 계속 가래가 끓고 기침이 나와서 씻고 밖으로 나갔어요. 신선한 공기를 쐬고 나니 넘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방역마스크를 쓰고 들어갔는데도 냄새는 여전 하더라구요. 자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잤더니 그나마 기침이 좀 멈췄어요. 침대 매트리스도 완전 싸구려여서 옆에서 자는 남편이 뒤척일때마다 침대가 흔들흔들. 적잖은 돈이 들어갔음에도 환경이 완전 엉망이었어요. 도배도 천정은 누렇게 떠있고 바닥도 장판이 울퉁불퉁하고 유리창도 화장실 유리창 정도의 아주 작은 사이즈여서 환기가 제대로 될까 싶었어요. 욕실은 천정에 곰팡이가 피어있었고 누렇게 떠 있었어요. 그래도 방에서 만큼의 냄새는 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화장실이 깨끗하게 느껴질 정도. 그리고 다른층에서 화장실을 쓰는지 물소리가 다 들리고 다음날 아침엔 찬물이 안나오고 뜨거운물만 나와서 씻기 정말 힘들었어요.
처음 입실때 방에 보일러를 넣어놔서 묵은 냄새가 더 났었나 싶었어요. 눅눅해서 보일러를 넣은 거였는데... 외출하면서 보일러를 끄고 환기를 시키고 한시간 정도 해운데 산책하고 들어오니 묵은 냄새가 더 심했어요. 계속 기침이 나오고 가래가 끓고 도저히 방에 못 있겠더라구요. 정말 최악이었어요. 전에 부산에 저렴한 곳으로 갔었는데 거기는 곰팡이에 바퀴벌레 기어다니고 침대는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서 걍 나와버렸네요. 너무 더러웠어요.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부산 숙박시설은 너무 엉망인듯요. 저렴한곳은 너무 심해요. 주말이라고 시설에 비해 너무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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